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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넘어졌거나 발을 삐끗했을 때, 단순 염좌인지 골절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의 위치와 강도, 움직임 가능 여부, 진단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염좌와 골절의 차이점을 정리하고 정확한 대처법을 안내합니다.
1. 정의의 차이: 관절 인대의 손상 vs 뼈 자체의 손상
염좌(Sprain)는 관절 주변의 인대나 근육이 과하게 늘어나거나 파열된 상태를 말하며, 골절(Fracture)은 뼈 그 자체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를 말합니다.
- 염좌: 관절 부위 인대 또는 근육 손상
- 골절: 뼈 자체의 구조적 손상
2. 증상과 회복 차이: 통증의 양상과 움직임 여부로 판단 가능
항목 | 염좌 | 골절 |
---|---|---|
손상 부위 | 관절 주변 인대 또는 근육 | 뼈 자체 |
통증 양상 | 움직일 때 통증 발생, 고정하면 줄어듦 |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움직이면 악화됨 |
붓기 및 멍 | 관절 주변 국소적 부종, 멍 가능 | 붓기와 멍이 넓게 퍼지며 뼈 중심까지 확산 |
움직임 가능 여부 | 움직일 수는 있으나 불편함 있음 | 움직이기 어렵거나 불가능 |
X-ray 결과 | 대부분 정상 | 손상 확인 가능 |
3. 치료 및 대처법: 고정 여부와 회복 기간에서 차이 발생
염좌 치료
- R.I.C.E 요법 적용
- 보조기 착용 필요 시 착용
- 회복 기간: 1~3주 내외
골절 치료
- X-ray 또는 CT로 손상 여부 확인
- 깁스, 부목, 스플린트 등으로 고정
-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 필요
- 회복 기간: 4~6주 이상
결론: 단순 ‘삠’이라고 넘기지 말고, 증상 지속되면 병원 방문이 답입니다
염좌와 골절은 손상 부위와 치료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움직임이 어렵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정확한 진단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정형외과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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